또리야님,,깊은 관심 감사합니다.
평상시 또리야님 글 잘읽어보았습니다.
글도 잘쓰시고,,특히 호주제와 관련하여 의식의 촉구를 주장하는
님의 글 항시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
전 평범한 여자입니다.
이런 내가 왜 호주제폐지에 힘을 ?P을 수 밖에 없는지,,는 잘 아시리
라고 생각합니다.
호주제 속에서 여자는 영원히 열등한 존재입니다.
세상 어디에도 호주제라는 것으로 여자를 옥죄는 나라가 없습니다.
,,,
섭섭함을 느낍니다.
탤런트 김미화의 사연이라고 하니깐,,,조회수도 많고, 유승준,,포르노
그런것에는 조회수가 말해주듯 관심을 갖어주면서,,,,호주제에 대해서
는 왜 이렇게 관심이 없을까?어쩔땐 회의가 느껴집니다.
전,,아줌마들이 당당한 사회구성원이자,,,가정의 파수꾼으로서,,
누구에게나 존중받고 인정받는 세상을 꿈꿉니다.
우리를 낳고 기르신 어머니 또한 아줌마엿고,처녀들도 아줌마가 되며
세상의 절반이 여자인데,,왜 아줌마가 제 3의 성으로 뻔뻔하고,,,
무식하게 그려져야 하는지,,왜 희화하되서 묘사되는지 그것이 그렇게
화납디다,,,,,
,,,우리의 권리,,,우리가 찾아야 하는데,,,,무슨 길이 없을까 해서
,여자의 권리를 향상시키는 데에 미력이나마,,,보태고 있습니다.
뭐든지 거저 얻어지는 권리는 없으니깐요...
여기 아줌마닷컴을 자주 애용하면서 때론 웃고 때론 눈시울을 적시게 되는데,, 너무나 기가막힌 사연과 억압된 현실 이면에는 바로
호주제가 꿈틀거리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제사문화,,아들낳으라는 압력,,시집살이,,아내폭력,,,,친정하대,,,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다,,,,호주제가 규정한 핵심조항으로 인해서 입니다.
남자는 하늘이고,,(호주,,집의 주인) 여자는 땅(최하순위,,,)이며,,부계혈통주의에 의거,,,남자는 씨를 제공하고 여자는 밭을 제공한다..(그래서 여자성은 물려받지 못하고,,,여자는 그저 씨받이일 뿐,,,하지만 생물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분명히 여자는 임신과 출산의 주체자이며 아이는 여자반 남자반의 유전자를 물려받고 태어납니다.)는 무지가 호주제 하에서 상식으로 받아들여져 아들낳으라는 압력을 받고,,,
또,, 부가입적제로 말이암아,,자신을 20년 낳고 길러주신 부모님은
법적으로 더이상 나의 부모가 아니게되고,,생판 모르는 시집에 입적
하여 며느리의 도리를 종용받게 됩니다.
남편은 나의 주인이기에,,폭력을 당해도 ,,관대하게 넘어가고,,,
바람을 피워도 그냥 넘어가며,,,순종할 것을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이 속에서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열등한 존재로서 정체성에
혼란을 갖고 방황을 하고 있으며,,,부부갈등,,낙태,,고부갈등에 시달
리고 있습니까?
정녕,,그냥 글이나 끄적대며,,,이런 것으로 위안받고 살것입니까?
그것이 여자의 인생이거니,,,,하고 체념하겟습니까?
우리는 교육을 받을 만큼 받았고,,집안일이건 사회일이건 일을 하고 있으며,,,존중받고 행복하게 살아야할 권리가 있는 인간입니다.
그런데 언제까지 이유없는 차별에 굴복하며 살겠습니까?
,,,,,
우리 ,,,한번 일을 저질러봅시다...
호주제폐지에 서명을 하고,,,호주제폐지를 해주십사하고 정치적
압력을 넣읍시다.....
법사위게시판,,국회게시판에 가서 글을 남기고,,지역게시판에 가서
글을 남깁시다.....
우리 아줌마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함 보여줍시다.
정치인들은,,남자들은,,,여자들 수다나 떨줄 알았지,,자신이 당하고
있는 차별이 뭔지 인지도 못하고 극복할려고 힘을 모으지 못한다.
여자들끼리는 연대감도 없고 절대로 뭉치지 않으니,,맨날 그렇게
살 수 밖에 없다고 비웃고 있습니다.
호주제폐지 시민의 모임에 가보면,,,각 싸이트에 들어가보면,,남자들
이 호주제 폐지하면 안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심지어는,,,여자들은 원래 열등하니깐,,그렇게 살아가는게 당연하다.
여자는 밭일 뿐이다...원래 여자는 열등하다..이혼한 여자들은 다
환향년이다...라고 말을 내뱉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침묵한다면,,,우리 여자들,,,정말 바보입니다.
이미 때는 무르익었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호주제폐지에 동조하고 찬성한다고 글을 남기고 압력을 넣으면 되는
겁니다.
국회의원으로서,,호주제 폐지에 찬성할 것을 믿는다,,의원님의 선택을
주시할 것이다...라고 쓰면 되지 않겠습니까?
,,,,
저절로 알아서 시간이 지나면 폐지될 것이라구요...
여러분..아줌마들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줍시다...
돈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내 시간 ?P겨가고 내 차비 들여가며,,,
꼴통마쵸들한데 욕먹어가면서,,,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여성으로서의 연대감을 보이고 힘을 실어줄 순 없는지요..
우리가 노력하지 않으면 호주제는 영원히 폐지되지 않을 것이며,,,
여자들의 삶은 늘 비참할 것입니다........
그리고 또리야님,,,,
전 호주제수호천사단,,272회원입니다...
가을 국회는 예산안만 다루기에,,어떻게든,,올 6월에 가부가 결정나
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서 맨투맨으로 의원들을 맡기로 했는데,,그 속에는 김미화나,,
권해요같은 인기 연얘인들도 있고,,사회저명인사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은 알아서 하겠지만,저같이 평범한 여자는,,그들이 귀를
기울여 주지도 않을 겁니다.
그러니,,,,힘을 실어주세요...
제가 맡은 의원은,,,민주당 정장선의원입니다.
지역은 평택을이고,,의원회관실은 02-788-3208이고,,,지역지구당
사무실 전화는 031-652-8411,,팩스는 02-788-3208입니다.
이메일은js21@chollan.net입니다.....
전화나,,,이메일,,게시판에가셔서,,,글도 써주시고,,호주제폐지해
달라고 해주십시오,,,
또,,제가 맡은 의원은 아니지만,,우선 법이 본회의에 상정될려면,,,
법사위에서 먼저 심의를 해서 통과되어야 하는데,,법사위의원들이
다,,고루해서,,,,어찌될지 장담할 수 없기에,,,이분들에게도
압력을 넣어야 합니다.....
제가 맡은 의원은,,,,,
김기춘한나라당의원이고,현 법사위 위원장이십니다.
이메일은 kckim@asebly.go.kr이고 거제지구당사무실 전화는
055-632-0303번입니다. 의원회관실 412호이고,,전화는 02-784-2161입니다. 자택주소는 종로구 평창동 507-5입니다.
역시 메일이나 전화를 이용해서,,,좀 수고좀 해주세요,,,,,
의원님들은,,,호주제폐지에 대해서는 찬성하나,,,유림들을 의식해서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까봐,,,,,꺼려하고 있습니다.
아니 대체 유림은 사회원로로서의 책임은안하고 왜 여자들 옥죄는
일만 한답니까?
그들에게는 여자도 남자랑 동등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것이 자존심상해서이지만,,,여자들고 아이들에게는 생존이 달린 문제입니다.
,,,,우리 아줌마들 표는 전혀 의식하지 않고,,,,우리 아줌마들은
투표할 때 남편이 찍으라는 표만 찍고,,아무 의식이 없는 사람들로
평가한다는 말 밖에 안되는 겁니다.
제발,,제발 부탁합니다.....
우리 함 힘을 보여줍시다...
게시판에 글을 쓰듯,,,그렇게 차별을 이야기하고,,,내년 총선에
호주제 폐지에 반대하는 의원들은 절대 뽑지않을 것이라고 ,,압력을
넣읍시다...
우리 아줌마들,,,,함 도와주세요,,,,,
우리의 권리를 찾는 일입니다.
말이 좀 과했다면 죄송합니다. 전 여성운동이,,,일반 아줌마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대중화의 실?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우리 아줌마들이 의식이 많이 깨었으니,,함 믿고 대중속으로 파고들
자고 주장한 사람입니다.
우리,,그렇게 합시다....
아마,,,그 결과는 자부심으로 돌아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