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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날들


BY 하아얀 2003-06-07

화창한 오후
아련히 지나온 일들이 떠오릅니다.
여리고 착하기만 한 나.
그리좋지 않은 가정형편
배움의 길을 부러워 하며 사춘기를 보낸 시절
참 우울한 날들이었던 것 같다.
강하지도 못했기에, 달라진 모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열심히 살려고 노력은햇는데, 남편은 아니란다.
모르겠다.
어떻게 살아야 열심히 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