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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BY skhm21038 2003-06-12

소리없이 비가 내리고 있다.
저 비는 내 마음을 알까?
요즘은 자꾸만 내자신을 되돌아 보게 된다.
예전에 남편 디스크 수술하고 힘들때 나의 부족한 점을 극복 해야만
살아 남을수 아니, 나 자신이 싫어서 힘에겨운 일을 부대끼며 살아야만 했다.
강한마음, 인내심이 많이 부족 한것 같았기에 이를 악물고,서러운 일도 겪어가며 살았다.
그런데 지금은 무엇이 바뀌고 변했을까?
조금은 편한마음, 그런데 마음 한편으론 불안하다.
왜일까?
뒤처지는 듯한 인생
자식은 커가고,난 집에서 아무일 없이 시간만 흘려 보내고...
자신도 없거니와 작은 용기마저 두렵다.
경제적인 풍요가 행복일 수도 있을것 같고,
화목한 가정이 행복 같기도 하고....
아..모르겠다.비를 맞으며, 괜히 걷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