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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BY vivian009 2003-06-13

오늘은 내잘못일까?
혼자 새벽에 답답해서 ...
어느덧 화병의 증세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거 자기는 알고있는지
오늘도 그런날이엿는데 자기와 난 또 싸우고 말았네
자기야 난 점점 외로워지고 있어.
아무것에서도 위로 받을 수가 없다.
자기는 나보고 남편 잘만났다고 자기같이 자상한 남편이 어딨냐고
내게 당당하게 말하는데 난 그때마다 서글퍼져.
왜냐고 ?
자기가 해주는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지 자기 몸에 배인 습관
이라는걸 알고 있으니까 ...
우리에 문제점은 오직 하나인데 아마도 그건 불가능 일거 같다.
자긴 내가 원래 사람을 싫어 하는 줄 아는데 아니..
나 사람 좋아해서 탈이었지 그런 내가 이젠 사람이 제일 싫어
결혼 전 내가 제일 싫어하던 사람이 자기같은 사람이엿는데 ..
내게 무슨 낙이 있겟어 자기 아내가 말라 죽고 있는데도 엉뚱한
소리만하는 자기를 보고 있는 나는 점점 미칠거 같아.
아무것도하고 싶지가 않아 자기라면 하겠니?
아무리 말로 잘해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