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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할수 있을까요????


BY 한심녀 2003-06-14

몇번씩 쓰다 지우기를 반복하다 답답한맘 풀어보려고 적습니다.
전 3년전에 남편과 이혼을 하구 아이와 함께 살구있습니다.
지금은 23이구여.그리고 1년전 지금의 애인을 만났어여.
전 남편과는 너무두 다른 그의 모습에 빠져들기 시작했나봐여.
그 사람만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만큼 넘 행복하구 좋아여.
언제부턴가 결혼까지 하구싶다는 생각이 드는거있져?!(물론 오빠두)
만난지 얼마 되지두 않았는데.....
오빠네 집에선 제가 이혼녀에 아이까지 있다는건 모르시거든여.
집에만가면 괜히 죄인처럼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게돼여.
이렇게 속이면서 더 정드는거보다 헤어지는게 나을거같아서
그렇게두 해봤지만 몇일안돼서 다시 만났어여.
우리 아이두 오빠를 무척 좋아하구 잘따러여.
그런 모습 볼때면 철없이 결혼 했던걸 후회하게 되네여.
아이한테두 오빠한테두 미한맘 뿐이구여.
좀있음 오빠를 보러갈건데 아마두 투정아닌 투정만 부릴거에여.
다 내잘못인데~~~
항상 짜증은 제가 다 부리거든여.
괜히 평범히 잘사는 오빠 인생 망치는건 아닌지 나두 두번이나 실패하는건 아닌지 요즘은 구런 생각만 들어여.
구래두 오빠를 보낼수가 없으니 미칠 노릇네여.
사람 욕심이란거 끝두없져?!!^^;
구럼 다들 존 하루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