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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 먹으려다 욕만 먹은 여자 그리고 이천시 민원인에게 실망한 여자


BY moonks 2003-06-1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이천에 있는 친정집에 왔습니다.비도 오고 해서 얼근한 감자탕에 소주를 먹자고 해서 산촌소머리감자탕 집에 갔습니다
몹시 배가 곱팠죠 감자탕을 주문하고 아이가 둘인데 31개월,11개월짜리 아이들의 공기밥을 시켰습니다 감자탕이 매우니 설렁탕국을 달라니 주시더라구요감사했죠
그런데 맛이 없었어요 양념을 다시했지만 맛이 없더군요 설상가상으로 감자탕에서 이물질이 나왔어요연두색의 빗자루에 있는 그런거요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양파에 있는 망이라며 그냥 가더라구요
기가막혔습니다
그냥 먹으려하니깐 이번에는 머리가락이 나왔습니다 머리카락은 저희 엄마가 그냥 버렸어요.소리가 커질까봐요
그래서 저희 아버지가 도저히 못 먹겠다고 애기를 하니 지금시킨 음식값은 안 받을 텐니 다른 것을 먹으라 하더군요 영업에 지장이 잇을까봐 조용히 처리하려고 했어요 마침다른 손님이 와서 조용히 나가려 했죠
갈때 가더라도 저희가 먹은 공기밥 값을 지불하려니 괜찮다고 하더군요
꼭 선심인양요
기분이 그랬습니다
돈 내고 식사하러왔는데 우리가 꼭 죄를 짓고 나가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다시한 번 그래도 우리가 먹었으니 지불을 하겠다니
계산판을 던지며 야~우리가 천원 때문에 장사하냐며.뒤돌아서며 그러더군요 큰소리로 그래서 똑같이 응수했습니다.
그래서 야~라고 하니 젊은 것이 어디서 반말이냐며 나중에 거기에 있는 종업원들까지 나와서 시팔,재수없는 년, 싸가지 없는 ,니 년한테 안판다등을 하면서 욕을 하더군요.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더욱 웃긴것은 이천시청 위생과에 전화를 했더니 민원을 받으신 분의 태도였어요
욕먹고 시내라 시끄러워서 그리고 열받으면 목소리가 커지는건 다들 아는 상식이지 않습니까?
민원을 접수받는 유모씨께서 제가 흥분을 했다며 왜 그러나며 도로 묻더군요
욕먹고 전화를 시청에 했는데 똑같은 얘기를 2~3번 반복하니 열이 더 받더군요
솔직히 민원처리 해주신다는 것도 의심스럽습니다
전화 접수을 받을 때는 바로 처리가 되는 것처럼하더니 제가 흥분했다며 이상한 목소리로 애기
를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열이 받아서 제가 알아서 할 꺼라니깐 그러라며 전화를 뚝 끊더라구요
민원받는 거 맞습니까?
그리고 시청시장님실로 돌려달라니 권모씨라는 분께서 친절히 전화를 받아주셨지만
전화를 주신다고 하시더니 ...연락이 없군요


넘 열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