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을하다 가끔...가슴이 메어집니다..
너무 아파서 하늘을 보면.. 한없이 편안해 지지만.. 가슴에 맺힌 응어리는.. 좀체 가시질 않는군요..
많이 좋아하는데.. 사랑하는데.. 결국 마음을 얻지 못하면..포기해 버릴수 밖에 없나 봅니다..
어떤 이들은 매달리고.. 협박하구.. 회유한다더군요...
헌데 제 성격에.. 아무리 그 사람이 없으면 죽을 지경이라도.. 매달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알게 된지 반년 남짓..
나의 이상형을 찾은거 같았습니다..
뭐.. 만나기 까지의 오개월동안 얼굴을 못봤으니.. 나름대로 이상형을 키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졌더랬습니다..
하루.. 세시간이 넘는 통화와 메신져..
저의 이상형인 그는.. 순탄치 못한 어린시절과.. 피해의식이 강했구..
남들앞에선 밝지만.. 항상 외로움을 가지고 혼자만 가둬둘려구 하더군요..
어두운 부분이 상당히 많은것을 알게 되었지만.. 거부감이 들진 않았구.. 다 받아 주고 감싸고픈 마음만 들더군요..
그리고 오개월이 되는 달..
만났습니다... 굉장히 어색해 하는 그에게 전 다정하게 대했습니다..
저의 마음이 그랬으니깐요..
술을 마셨구.. 서로 헤어짐을 아쉬워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해뜨는걸 보러 가자구.. 열차를 타고..가까운 곳에 갔다가..
그곳의 썰렁함에.. 피곤이 밀려오더군요..
저는 역사에서 개기다가.. 아침먹구.. 집에 가자구 했구
그는 어디든지 들어가 등붙이고 자고 싶다고 하더군요..
정말 피곤해 보였기 때문에.. 헛튼짓 하면 죽음이라고 으름장을 놓구.. 방을 빌렸더랬습니다..
하하..헌데 역시 남자는 늑대인거 같더군요..
못마시던 술을 좀 마신 탓인지..눈동자 까지 빨개져서 피곤해 보이던 오라범이..
그 키도 작고 빼빼 말라.. 제가 이끄는 대로 회획 잘도 끌려 다니던 사람이.. 그래도..힘센 남자는 남자였습니다..
[..글이 길어지는 군요..]
이것이 나의 첫 경험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혼자만의 생각이었지만.. )이사람과 결혼해도 좋겠다 라는 생각이 있었기에.. 받아 들이게 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30년을 지켜온..것을 저는 그에게 기꺼이 주었구.. 마음도 다 주어렸습니다..
사는 지역이 틀렸기에..
내려 와서도 계속 통화만 할수 밖에 없었구.. 서로의 일이 바뻐 볼수가 없었습니다..
한달이 지나 생리가 있었다는 말에 .. 엄청나게 실망을 하더군요..
그리고 새벽?볍沮?생리통이 심한 저를 위해.. 말동무가 되어 주었구요..
그런데 2주 전 부터인가.. 연락도 뜸하고.. 간혹 제 쪽에서 전화를 하면.. 심드렁 하게 받고 그러는 군요..
그러면서.. 어느날인가.. 술이 엄청 취해 예전 애인에게 전화를 했었다더군요..
그 분이 올해 결혼한다고 하구.. 또 저에게 솔직히 말해줘서.. 저는 섭섭함을 표할수 없었습니다..
그래~ 그러면서 대강 받아 주었는데..
그 횟수가 몇번이 되었나 봅니다..
그러니.. 밤에 저에게 전화를 안하는 날은 그 여자분에게 전화를 하는 걸테지요..
무척 슬픕니다..
솔직히 감정표현이 서툰쪽은 저라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아침마다 모닝콜을 해주는데.. 어제 오늘 전화를 받지 않는군요..
아무리 피곤해서 잠결이래두.. 전화받구 또 자구 그랬거든요..
저번주도 일주일 동안 월화 이틀동안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젠 전화를 했더랬습니다..
피곤해서 누워 있구.. 자야 겠다더군요..(무척 힘이 없는 목소리고..)
그래.. 잘자 라고 말을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도 시간이 되어 자려구..누웠는데.. 너무 가슴이 아파 왜그러는지 .. 이유라도 좀 듣고자 .. 안자면 전화해 달라고 메세지를 띄웠답니다..
(새벽 1시가 다되어 가고 있어서.. 전화를 할수가 없었어요..)
물론.. 답문자도..전화도..없었구..오늘 전화도 안받는군요..
특별히 제 쪽에서 잘못한게 있다던지..한건 없는것 같습니다..
에혀~ 제가 할수 있는게 있는 걸까요..?
한없이 울분만 터트리고 갑니다..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