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병원에 다녀왔네요
둘째 애 예정일이 오늘인데 자궁 수축이 쪼금 있어 3cm정도 열렸다고
하네요
그런데 2주전 부터 열리기 시작해서 아주 쪼금씩 수축이 있었나봐요
전 쪼금 허리와 골반쪽에 압력을 느꼈을뿐 별로 아프진 않았구요
33에 낳은 첫애때는 힘이 들긴 했지만 진통도 빨리 오고 자연분만에 성공했어요
근데 둘째에는 입덧도 10개월 내내하고(아기가 좀 작다고 하네요, 36주 사이즈 정도 된대요) 진통도 빨리 오지않아 병원에서 유도분만을
권하더군요
제 남편은 그냥 기다려 보자고 하고 저는 그냥 유도분만을 하고 싶어요
의사선생님은 5-6일 만 기다렸다 돌아오는 월요일에 유도분만을 하라고
하구요
보통 둘째는 모두 쉽게 낳는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더 힘듭니다
어떻게 된 건지....
이런 경우 유도분만 하는게 나을까요?
유도분만에 실패하면 재왕절개를 해야할텐데 그건 너무 싫거든요
유도분만에 실패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제 나이가 많고 건강이 안 좋은 상태에서 애를 갖어 그런게 아닌가 자책도 하게되고 남편을 원망하게 됩니다
산부인과님, 또는 경험있으신 분들 답글 달아 주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