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중매로 결혼하셨다.
나도 중매로.....
우리엄마 단한번의 선으로 얼결에 하셨고
난 볼만큼 봤다.
우리 엄마 아버지 때문에 고생에 속 엄청
썩고 사시고 나 개 같은 신랑 만나 속이
뭉그러 졌다.
내가 엄마 처럼 살지 않을래 하며 선 볼때
엄마 그러셨다.. 고르다 고르다 왕베 고르니
웬만 하면 가라고...
결국 나 왕베골랐다.....ㅠㅠ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성질더럽고 자기밖에 모르고
하여튼 나뿐것만 다 갗춘 넘 이니까.....
선을 많이 보건 적게 보건 연애를 하건 결국 자기 복
인것 같다.
딸이 엄마 팔자 닮는 다는 것도 내경우를 봐서는 틀린
말이 아닌듯 하고.....
어제도 괜한 일에 신랑 넘 번개 맞은 넘 처럼 팔팔 뛰
는 데 와!... 정말 죽이고 싶도록 미울수가...
할수만 있다면 나가고 싶다 . 자식이고 뭐고 정말 싫은
사람 하고 산다는 거 고역이다 . 고역....
가끔 남편 죽인 여자들 나올때 한편으론 이해가 간다
오죽하면 나도 그러고 싶을 때가 있으니.....
하여튼 내복이 없어서 팔자려니 하고 살려니 피가 마르
는 듯 하다.
이궁!... 날개 달고 훨훨 날아 갔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