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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중지란 말의 뜻에 대하여 물어볼게 있는데요..


BY 개울 2003-06-20

6년전 오빠에게 누가 여자를 소개시켜 주었읍니다
오빠는 내성적이라 먼저 손을 내미는 성격이 되질 못해 나이가 들도록 장가를 가지 못하였기에 내심 잘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읍니다
그런데 일년이 지나고 이년이 지나는데도 결혼할 생각은 커녕 오히려 우리가 결혼 하기 싫음 혼인신고라도 하고 살으라고 하는데도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는게 좀 이상은 했었읍니다
친정부모의 마음이란게 딸이 누군가와 지금 동거를 하고 있다면 어서 결혼부터 시켜야 한다고 하는게 누구나의 마음 아닌가 싶습니다
봄에 한다 가을에 한다 미루기 시작한게 어느덧 6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오빠의 느긋한 성격을 보다 못한 동생들이 나서서 결혼을 하라고 하기에 이르렀답니다 친정식구들도 보고 날을 잡던지 헤어지던지 하라고요
오빠도 더이상 기다리기엔 나이가 작지는 않거든요
주위의 시선도 있고여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어요
그동안에도 엄마에게 이리저리 빌려간돈이 족히 천만원은 되는데 갑자기 결혼 할려면 먼저 빚을 갚아야 한다고 이천만원을 해달라는 겁니다
그여인의 신상을 알기전엔 돈을 해줄수 없다고 자르자 엄마와 연락조차 끊었던 여자는 지방에 사는 동생의 집으로 가서 죽으려고 하다 여기까지 왔노라며 울며 매달리는 통에 동생은 카드로 900만원 이란 돈을 꺼내어 빌려주면서 꼭 이자(카드이자)를 갚아줘야 한다고 했답니다
기한이 되었는데도 연락조차 되지 않는 동생은 애가 닳아 서울에 연락을 했고 급기야 집안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여자는 동생에게 빌려간돈을 갚는단 소린 커녕 오히려 집안 식구들이 도와주지를 않아서 이렇게 되었노라고 화를 내더랍니다
어이가 없어진 우리는 도데체 빚은 어떻게 졌으며 어떻게 갚으려고 하는지에 대해 물어 봤더니 무조건 우리보고 돈을 해달라는 겁니다
사채를 빌렸다고 하기에 그럼 우리가 만나서 보증을 다시 서서 어떻게는 갚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하니 본인 손에 그돈을 주면 자기가 직접 갚겠다는 겁니다 빚쟁이들은 우리가 만날 필요가 없다는 거죠
자꾸 횡설수설 하기에 도데체 어떻할려구 그러냐는 소리에
그여자는 시어머니가 될수도 있는 엄마에게 소리를 있는데로 지르고 나가더군요 "지금 나를 추궁하려고 모입겁니까 아님 돈을 주려고 모인겁니까"" 그러면서....
나간이후 오빠에게 도데체 왜 혼인신고는 안하느냐 하니 그여자가 지금 기소중지가 되어있다는 겁니다
그녀가 주민등록이 없어 모든빚은 오빠통장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만일 사기죄로 걸리게 되면 오빠는 어떻게 되는 건지 궁금하네요
기소중지는 어떻게 되는건지 또 어떻게 대한민국 사람이 주민등록이 없을수 있는지 궁금하군요
도와주시면 감사 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