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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까요...


BY 하얀 맘 2003-06-21

어디서부터

풀어야 하는지

엉켜버린 맘을 보노라면

가슴이 답답해 지는것을...

믿었는데

너무 속이 상하다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디서 부터

꼬여 왔는지

알수가 없다

잘해 주려구

진짜 잘해 주려구

무던히 속내를 감추며

참아 왔는데

오늘은

정말루 속이 상하다

어떻게

이럴수가

이런 일이...

생겨 났는지 모르겠다

내 자신을

뒤돌아 본다

아무것두 보이지 않는다

그저...

말없이 정리하구 싶다

미련두

남아있지 않다

지워버리구 싶다

지난 몇년의 기억을

미친듯이 살아온 그 순간들을

그저

제자리로 돌아가구 싶다

이전에 순수의 잔상으로...

허~하다

빈속이 되었다

머릿속도 비워버렸다

모든 기억을 지우고 싶다

아무것두 모르는 백치가 되고싶다

떠나려

준비를 한다

갈곳도 없이...

그냥 떠나려 하고있다

힘들었다

지난 몇년의 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모르게

그렇게 시간은 흘러 가버렸다

후회는 절대루 하지 않을 결심이다



끝이다

내 안의 모든것이

없어져 버리고 말것이다

이런게

아니었지만

어쩔수가 없는 선택이다

올때는

끌려서 왔더라두

갈때는 내발루 가구싶다

마지막

구겨진 자의식을

부둥켜 않구 가겠다

뒤돌아 보진 않겠다

지쳤나 부다

힘도 부치구

세상을

정면으로 맞설 자신이

사라져 버렸다

진작에

느꼇어야 할

그 느낌이 왜 이제사...

찾아 왔는지도 모르게 다가왔다

누구를

위한 인생 이었던가

생각조차 나지 않는다

기억이 지워져 버렸나부다

ㅎㅎㅎ

차라리

잘된일이다

편하게 갈수 있으니...

뒤안봐도 될수 있겠다

손끝에

신경이 전해져

오지도 않는다

희미한 반복된 삶을 바꾸려 한다

그래두

그래두

그래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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