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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이랑 결혼해야하나여?


BY emi0113 2003-06-25

안녕하세여.
전 24살에 직장을 다니는 여성입니다.
전 요즘 정말 인생에 큰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경험이 물론 없으니 결정이 내리기도 너무나 힘이들어
마이 클럽님들에게 좋은 경험이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특히 현재 주부님들에게 마니 듣구 싶습니다.
저에게는 결혼을 약속한 남친이 있습니다.
대략 내년에는 결혼을 할려구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남친집에서 빨리 결혼하라구 부측이거든여…
근데….막상 결혼을 할려니 후에 내자신이 후회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이유인즉 남친의 부모공경하는 마음때문입니다.
누구나 다들 그렇지만 네가 보는 남친은 정말 심하다구 생각합니다.
남친의 형제는 2남2녀로 누나둘에 형한명 그리구 막내 남친입니다.
남친을 제외하고는 전부 결혼을 했고 형은 8살차이의 여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데 형과 동생은 성격이 아주다릅니다.
제가 보는 형은 양보심이라고는 전혀없고 동생인 남친은 넘두 착해서 양보심이 넘쳐납니다.(자기 가족에게는 무지 잘합니다.누구나 그렇지만)
이런데서 문제가 자주생깁니다.제가 볼때 형이 정말 밉고 남친은 정말 답답하게 양보합니다.(야이 바보야 라고 말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형과 남친은 같이 가게를 하고있습니다.
가게는 남친앞으로 되어있지만 남친이 결혼하기 전까지는 형과 같이 가게를 하며 이익금도 반반씩 나누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남친의 부모님은 시골에서 가게와 농사를 짓고 게십니다.
그래서인지 가끔 농번기가 되면 형제둘중에 한명이 내려와 도와주기를 바라십니다.
첨에는 동생인 남친이 마니 내려갔습니다.
근데 저로써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둘다 같은 가게를 보고있고 단지 형은 결혼을 했지만 동생이 내려갈때 형은 명절 빼고는 내려가지도 안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마디했습니다.
아무리 결혼을 해도 어빠가 두번 내려가면 형은 한번은 내려가야지 하구여!!
그후 한번씩은 형이 농번기때 내려갓습니다.(동생이 형한테 형두 자식인데 가서 도와드리라구 한마디 했나봅니다)
이런 순리로 가다보면 좋겟져?
근데…막내라서 그런지 어빠는 부모님을 만나러 시골에 자주 내려갑니다.
항상 울 엄마 아빠 할머니 이럽니다.
그래도 가게하는 사람이 한달에 두세번씩 것두 한번가면 3~4일 씩 있다가 옵니다.
엄마가 아파서 란이유로
시골가게가 바쁘다는 이유로
등등 여러이유로 어찌나 시골에 자주내려가는지…
자기 말루는 결혼하면 나랑 둘이서만 가게를 보기때문에 나는 가게를 잘 모르고 그래서
시골에 자주가지 못한다고 하더군여…
정말 그렇게 되는건지…
아님…잘못해서 상황이 더 악화가 되는건 아닌지….
지난번에 울 집에서 부모님들과 식사를 하며 반넝담씩으로 울(남친부모) 부모님한테 잘해야지 하하하하 하면 웃으며 이야기를 하는데…
그외에도 남친은 시골에가서 부모님가게 받아서 하자고 어찌나 쪼르는지 지금은 제가 확고히 안간다 그러니
가끔 야기만 하고 잘안하죠 그런말을….
또 울 부모님과 대화에서 형이 시골에 가야하는데 형이 장남이라 가야하는데 안가서 걱정이라며….
이런말을 하는데….울 부모님이 저에게 저렇게 자기 가족생각하는데..너가 잘지내겠냐구 하더군여…
저 어떻게 해야하나여…
정말 남친 말대루 결혼하면 이런거에 신경이 안써두 될까여?
아님….다시 생각해봐야 하나여?
정말 혼자서 결정하기가 너무 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