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가 답을 아는건지도 모르는데 선배님들을 귀찮게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전 28세 미혼이구요. 3달전에 지금의 남친을 만났습니다.
아시죠? 처음에 작업(?) 들어올때랑 2-3달 지나고 나서의 남자들의 행동을..
처음에야 선물공세에다 매일 몇통의 전화에 자기 꿈꾸라는 닭살 메세지까지 엄청 다정하게 하두만.
요즘은 선물은 커녕(제가 많이 바라고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작은거라도 마음의 표시같은거 있잖아요. 장미한송이.. 그런거) 잘자라는 메세지도 뜸하고.. 먼저보내도 답도 없고..
그저께는 잘자라고 메세지 보냈더니 씹길래 물어봤더니
잘자라고 하길래 그냥 잤다고 하더구만요 ㅡㅡ
메신저로 대화할때도 첨에는 그렇게 다정하게 말도 해주고 항상 먼저 말도 걸어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왠지 차갑다고 느낄때도 가끔있구요.
여자를 거의 안만나봤데요(친구가 소개해줬는데 몇년을 옆에서 봤으니 그건 사실같구요)
그래서 정말 여자를 몰라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처음의 남친 모습이 자꾸 그리워지고.. 섭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결혼하고 나면 남자들 달라진다고 하는 말을 많이 듣는데..
연애할때도 남자들의 그런 성향들이 마찬가지라서 그런건가요?
처음의 마음은 다 어디간거죠?
요즘은 제가 더 좋아서 난리인거 같아요.
처음에는 경계심을 가지고 거리를 두고 그랬는데..
정말 섭섭합니다.
제가 궁금한건요.
남자들이 원래 그런건지
아님 저한테 마음이 멀어져서 그런건가 해서요.
왜 처음에는 좋아서 이것저것 해주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아니다 싶어서 그럴수가 있잖아요
전 좋은거 이쁜거 보면 남친생각부터 나고 사주고 싶고
말이라도 생각이 나더라.. 그러는데
남친은 전혀 그런게 없거든요.
성격탓인지 저한테 그런 마음을 못느껴서인지
그래서 처음처럼 행동하지 못하는건지
넘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