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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친구한테서 또 전화왔네


BY 바람 2003-06-28

이 친군 지 아쉬울때만 전화한다. 내가 지 봉인줄 아나. 내가 이인간 땀시 얼마나 속상해서 밤잠않자고 미워했는데 그것도 모르고 또 전화하네. 이 친구가 나한테 한 소리 생각하면 가만있다가도 열받는다. 생긴걸 갖고 자꾸 자존심 건드리고 기분상하게 한적이 한두번인가. 그래, 내 두상크고 얼굴 넙적하고 턱 넓다. 이 인간은 허구허날 날 만났다하면 이걸같고 기분잡치게 만든다. 넌 턱 깍아도 두상은 깍을수없는데 어쩔래, 다리가 벌어졌다. 기미가 많다 등등 모두 열거하자니 띵받아서 못적겠다.

이인간은 사람평가할때 외모가 그 인간성이다. 친구도 예쁘면 지 친구한다. 미용실가도 원장이 이쁘면 그 미용실 단골이고, 예쁜게 곧 착한거다. 인간아, 내가 참 니 생각하면 한심해서 생각하기도 싫다만 넌 머리가 깡통이지? 너 처녀때 미친개처럼 살았는거 다 안다. 비리비리한 남자 너의 그 매스꺼운 불여시같은 짓으로 꼬셔서 개지랄 하고.. 여관비 니가 다 내고 밤마다 그 개지랄할라고 쓴돈이 2000만원 훨씬 넘지? 근데 미스테리중에 하나가 어찌 너의 그 외모에 남자들이 넘어갔나 몰것네. 언젠가 내 직장상사가 널보더니 ''니 친구맞냐? 난 아줌만줄 알았네''하드라. 그 육중한 몸매는 또 어떻고.. 나 외모로 사람판단않한다만 너를 말할땐 너처럼 외모로 말하게 되네. 하기사 얼마나 빌빌한 남자들 였겠냐, 너한데 넘어오게.

너보니 불여시란 말이 딱 떠오른다. 참 웃기지도 않은것이 니 신랑이랑 니랑 내랑 차타고 어디 갈때 였는데 텔런트 ㅇㅇ가 처녀때 개처럼 살았다고 니신랑한테 말하는걸 들었을때 정말 기막히더라. 넌 얼굴에 철판까았냐? 니 입으로 그런말이 나오더냐? 그탈랜트는 그래도 예쁘기라도 하지, 넌 그 외모로 남자들 꼬신다고 얼마나 지랄발광했겠냐. 너 지금 친구 별로 없지? 그래서 심심하니 나한테 전화한거지? 또 니맘에 드는 친구생겨봐라(얼굴이 예쁜애) 언제나 그랬던거 처럼 안면바꾸고 나한테 등돌리지? 내가 니 시다바리냐? 니 필요할때 만나주게? 나 그동안 너만난거 항상 친구 ㅇㅇ땜에 만났다. 너와 나의 공동의 친구인 ㅇㅇ만날려면 넌 항상 같이 나왔었고.. 이젠 니 목소리만 들어도 경기일으날라 한다. 그만 전화해라. 넌 내맘에서 지운지 오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