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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다리 인생


BY 지나다 2003-06-28

나의 부모님은 사회에서 선망하는 직업을 갖으신 분이셨다.
그래서 내가 어렸을 때,다른 엄마들이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나와 그분들의 자녀가 친구로 지내길 바라셨다.
좀 더 자라서는 내 친구들이 내 남동생을 참 좋아들 했다.
내 동생은 성격도 좋은데다 유모감각이 뛰어나고 박식했다.나이에 비해 의젓한 면도 있고.
그래서 첨엔 나랑 친구이다가 나중엔 내 동생이 좋아서-이성으로써도 그렇고 단순히 동생으로 좋아하기도 하고-나를 찾게 되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고 낳았다.
그런데 우리 딸이 나와는 다르게 사교성이 있고 똑똑한데다 성격이 좋아서 엄마들은 우리 딸이 자신들 아이의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그래서 나랑 친해지고자 한다.
세상에 내가 좋아서 날 만나는 사람은 없는거 같다.
난 착하단 소린 많이 듣는데 난 별루 매력은 없는 사람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