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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여자죠? 저? 조언부탁드립니다.,,


BY 물망초 2003-07-03

헤어졌다 다시만난 사람입니다,,

전 29세이구요,, 남친은 30세,,,,

우린 4년을만나고 이런저런 집안의 반대와 기타등등의 이유로

헤어지고 3달만에 다시 만났고,, 기약없는 만남으로,,,

만나면서 전 이사람과 다시 시작하고싶은 맘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고,, 그래서 이사람 맘 떠볼려고 제가 생리가 없다고,,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했습니다,,,

그사람 솔직히 모르겠다네요,,

저보구 자꾸만 어떻게 하고 싶냐그러고,,,

그래서전 둘다 두렵다고 했고,, 병원가는것도 낳는것도,,,

그리고 병원가는게 훨신 끔찍하고 두렵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럼 병원안가고 그러고 있다 집에서 알면 어떡하냐고

그럼 자기보고 책임지라고 하면 책임져야지 않겠냐고 하더군요,,

참 비참하더군요,,, 이사람 맘이 이랬구나 싶어서,,,

사랑이란건 남아 있지 않은것 같습니다,,

전 스스로 나를 고통스럽게 하고만 꼴이네요,,,

정말 어리석은 여자죠? 저...

사실 다른사람을 만나도 전 이사람 생각이 간절해진답니다,,

때론 그리움에 혼자 울기도 하고,,,

결혼은 제가 파토를 냈지만,,, 그땐 모든것에 자신이 없었기에,,

그사람 가족들이 제겐 너무 큰 부담이고 장벽이였으니까요?

이사람 이제 깨끗이 정리해야겠지요,,

거짓으로 그사람 맘 떠본 저도 참 나쁜사람이란거 잘 알아요?

이렇게라도 그사람 깨끗이 정리해야 다른사람도 만날 수 있을것

같아요,, 전 그사람이 절 잡아주길 기다렸나봅니다,,

이번일 있기전에 그사람 제게 그랬어요,,

저랑 다시 시작하고픈 맘 없다고,,, 저와 결혼할 자신이 없다고했었

는데,, 그말 듣고 저 맘 접은 줄 알았는데,, 또 다시 만남이 이어지고

연락을 하다보니 또다시 제가 흔들린거랍니다,,

그래서 이번일도 제가 만든거구요,,

정말 어리석고 바고같은 제가 넘 한심스러운데,,,

저도 저자신을 다스리기가 넘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