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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내 친구야!!!!


BY 37red 2003-07-04













      친구야!

      내 친구야!!

      그랬었구나

      맑은 술 몇잔에 힘없이 늘어진

      내 어깨를 너 그렇게 바라보며

      아픈 마음 다독이고 있었구나.



      네가 해 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며

      그냥 지켜볼수 밖에 없다며

      속울음 울어가며 너 내 앞에서

      환한 미소로 답했구나.



      하지만 친구야!

      이것만은 알아 주지 않으련?

      아파도 아프지 않은척

      슬퍼도 슬프지 않은척

      과장하지 않아도 되는

      나만의 유일한 안식처가 너 였다는걸...



      나는 알고 있단다

      사랑하는 마음이 넘쳐서

      때로는 사소한 일에 서운해하고

      가슴아파하지만

      그건 살아가면서, 사랑하면서,

      누구나 겪는 하나의 과정이라는 것을...



      그 속에 숨겨진 우리들의 마음은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 힘이 되고

      작고 여리기만 한 너와나의 어깨가

      서로 기대어 울수 있는

      커다란 산이 되어 있다는걸...



      이 세상이 아름다울수 있는건

      네가 내 곁에 있기 때문이란걸

      너는 알고 있는지...



      친구야 내 친구야!!

      나 오늘도 어제같이 내일도 한결같이

      마음껏 너를 사랑하련다.

      이 세상 끝까지 그 다음까지도

      나 그렇게 너를 사랑하련다.

      후회없이 그렇게

      너를 사랑해....







친구야....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