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남편의 초등학교 친구들이 부산으로 놀러오게 되었죠.
당연히 집에서 거하게 대접을 하고 남편이 또 술집으로 갔나 봐요.
친구3명이랑 같이. 우리 형편 빤합니다. 옷한벌 사러 갔다가 돈이 없어서 그냥 오는 걸 보면서도 남편이란 작자는 카드로 글쎄 30만원이란 금액을 친구들한테 술을 샀더군요.
내가 집에서 회랑 맥주 소주 안주 기타 장본것만 해도15만원 정도는 되는데 꼭 그렇게 나가서까지 대접을 거하게 해야 되는지 정말 신경질이 나더군요.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겸 점심을 해서 먹이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보냈는데 정말 이번달 죽 끓여 먹고 살아야 될 것 같아요. 남편아 정신 좀 차려라!!!!!
그냥 반갑게 친구 맞이하고 형편껏 대접하면 되는 거지 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