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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BY 동행 2003-07-11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 끌지 않을 엇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 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싶다. 내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