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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가 이해가 안돼


BY 미련한나 2003-07-13

무슨 주문에 걸린것 같다
왜이리 되는 일이 없는건가
첨엔 부동산 텔레마케이팅을 했다
다들 고객들이 회사로 나와 상담을 하고 하는데
나는 그런 고객하나 없다
다른 사람들이 나의 멘트를 들어면 분명히 잘한다고들 하는데도
어디가 잘못됐었는지 도무지 결과론 빵점이다.

어디 회사라는 단체가 자선단체도 아니고
분명히 이익 단체인데
팀장의 눈살이 곱지가 않다
지가 주는 월급도 아닌데도 말이다.

도대체가 내 자신이 못견디겠다
나도 똑 같이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열심히 하는데고 결과는 전혀 없어니 팀장의 눈길은 이해가 가지만 당하는 내 입장은 정말 못 견디겠다. 그래서 그만 두었다

다시 다른 텔레마케이트를 시작 해본다.
역시난 이일도 마찬 가지다.
무슨 주문에 걸린것 처럼
다른 사람들은 하루에 서너건씩 계약을 하는데도
나는 일주일이 넘었는데도 계약 한건 못 올렸다.
나이도 내가 제일 많은데 말이다.
정말 창피한 일이 아닐수 없다.
팀장은 대기 만성 타입이라고 너무 마음을 조급 하게 먹지 말라고 히지만 어디 회사 일이 그런가 말이다.
똑같이 입사 해새 누구는 하루에 서너건씩 계약을 쓰는데
나는 일주일에 한건도 못쓰는건
어딘가가 분명히 잘못 되었기 때문 이리라.
위로라고 한다고
대기만성형 타입 운운 하지만
실로 답답하고 미치고 환장 할 노릇이다.

어디가 잘못 되어설까?
누군가 주술을 걸었 놓은것 아닌가?
정말 자꾸 자신감이 없어 지고
자꾸 내자신이 작아 지고 초라해 진다.
쉬는 일요일도 편하지가 않다.


인내심도 인내심 나름이지
어떻게 견디어 내라고 이렇게 힘든 시험에 빠주는지..
도대체 무슨 잘못 인지???

같이 입사핸 사람이 세건을 쓰면
나는 한건이라도 해야 견딜수 있지 않겠는가
이건 절대 열리지 않는 문을 열려고 열쇠를 맞추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문을 열수가 없는것 같은
그런 주술에 걸린것 같아
사는게 두렵기만 하다


나에게서 악마의 주문 같은 이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야 하는것인지??
아님 포기 하고 또 다른 길로 들어 서야 하는것인지.
인생에 낭뜨러지에 선 기분
이 기분 누가 알겠는가
말이다.

정말 알고 싶다
이유가 뭘까
왜 나만 안 되는 걸까
남들은 잘만 하는 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