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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날밤과 낮을


BY 어리석음 2003-08-03

몇날밤을 어리석은 꿈속을 헤매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상황을

홀로이 상상의나래 활짝 편채로

그렇게 깊은 수렁에 빠져들었습니다

 

이제 다시 중심을 잡고서

예전처럼

그저 처음처럼

서로 따뜻한 마음 전해 줄 수 있는

내 이웃이기를

그래서 평생을 살면서도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관계이기를

 

언제 어느곳에서라도

반가운 얼굴로 만날 수 있는

누구와 함께라도 부딪힐 수 있는

남과 여를 떠나서

그렇게 삶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너와 나 우리의 모든 것들을

이해하려고 애써주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비록 혼자만의 착각일망정

서로 믿고 신뢰할 수 있다면

잠시 흐트러진 마음을 가다듬어

아름다운 마음 간직하려는

그런 마음들을 가꾸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