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당신이 보고파 몇자적어봅니다. 하지만 당신과 연락하고부터
는 한결마음이 편안해져 이제야 웃음다운 웃음을 웃을수있어 정말
좋습니다.
어제 당신이 전화해서 이런 저런애기를 나누고, 당신이 보고프냐고 사랑
하냐고 물었을때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고 벅차올라습니다.
그동안 얼마나 물어보고픈말일까 얼마나 듣고픈 말일까 하는 생각에
정말 사랑한다는 대답이 절로나왔습니다.
당신도 미 투라고....우린 항상 그렇게 묻고 그렇게 답해 서로의 마
을 확인하고 흐뭇해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오해는풀리지 안아 조금은 불안한마음 떨쳐버릴수 없습니다.
당신과 나 서로에게 아무것도 바라지도 원하지도 안는데 우리앞에
너무나 큰 성이 넘을수 없이 가로막고있어 때론 슬픔니다.
당신 너무 보고프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