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는 걸까요?
혼자 여행가서 연락없는 남친을 마냥 기다렸던...
바보랍니다.
여행가기 전에.
"가서 꼬박꼬박 연락할께."
"너밖에 없어."
했었지만...
가서는 나흘간 전화 한 통 없다가.
도착해서, 공항에서... "그냥 집에 들어가겠다"며.. 피곤하다던
남친.
오늘은 전화 한통 없군요.
문자를 보내봤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걸어봤습니다만.
꺼져있네요.
왜... 일까요.
단 한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변해버린 걸까요...
갑갑하네요.
변하지 말라고 잡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변했다면. 속시원히 알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막연한 기다림만큼 힘든 게 있던가요.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차라리 만나서 대화라도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끝이면 확실히 끝내고...
그래야 저도.. 마음을 추스리죠. 하나를 끝맺어야..
다른 하나를 시작할 수 있죠...
휴...
그렇게 마음이 쉽게 변하나요?
뭔가 일이 생긴것일 뿐일까요?
정말로 변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