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토요일 오후 개편 되었으니 다른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을려나 싶어
초록아이로 들어갔어요. 우리아이 초등생이지만, 중고등학습란을 읽었지요.
선배맘들의 글들을 읽고나니,,,,, 정말 남얘기 아니잖아요. 머잖아 내일이죠.
공부가 전부네요. 공부가 절대적이네요.
머지않아 나도 그런 부담감, 중압감에 그러면서도 아이 안쓰러운 마음에
쩔쩔매는 중고등학교 학부모가 되겠지요.
무슨 준비를 해줘야 아이가 덜 힘들까? 나도 이런 경쟁을 뚫고 살아왔나
싶어요. 내 문제였을 적보다 더 고민되고 힘들것 같아요.
오늘도 공부가 재밋다며 오전 내내 영어책 붙들고 있는 아일보며 저렇게 공부를
취미인냥 즐길 수 있는 때가 언제까지 일까싶어요.
생각같아선 공부말고 놀아라 말리고 싶었지만 관뒀답니다.
나중에 공부 많이 해야하는데 그러니 지금은 놀으랜다고 그게 좋겠어요.
당장 아이는 영어공부가 노는걸 텐데.....
주위에서 아직 초등학생인데 공부하기 싫어 학원이며 숙제며 억지로 한다는
엄마들 말 들으면 공부 즐기는 우리엔 좀 덜 걱정이 되다가도 우리애도 언젠가
공부가 싫지만 꼭 해야되는 거란걸 느끼는 순간이 올텐데 그땔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하네요.
경쟁이 없이 그냥 읽고싶은책 즐겁게 읽듯이 자기가 뭔가를 알아가는게 즐거워서,
꿈이 있는데 그꿈을 이루기위한 과정으로 하는 공부라면 얼마나 바람직하고 좋을까요.
제가 계속 꿈속을 헤메나 봅니다. 이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엄마로서 낙재네요.
초록아이의 얘기들이 현실을 일깨워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