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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말을할수도 없고


BY 석류 2003-08-11

친구신랑이 날좋아 한단다 눈치는 채고 있었지만 자주 만나는 사이라 그냥

농담처럼 받아치곤 했는데 이젠 직접 말을 한다 안볼 사이도 아니라 웃으면서

말했다 내가 남자를 사귀면 그래도 울신랑 보다는 나아야 하지 않겠냐고

당신은 내취향이 아니라고 말했는데도 자주 내게 추파를 보낸다 죽일놈

시댁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때 친구가 돌지난 아이 데리고 친정 엄마

도움 받아가며 거금들여서 신장 한쪽 이식 시켜서  이날까지 살수있게

해줬더만 이제와서 처음부터 아닌건 아닌것데 후회 한단다  친구가 알면 바로

이혼하려고 할텐데 친구도 아이땜에 어쩔수 없이 살고있는데 이넘은 도대체

왜 이러는지 말을 해줄수도 없고 그냥 대하자니 껄끄럽고 친구한테 미안해진다

난 아무런 나쁜 마음 먹은적이 없는데 이일을 친구가 알면 말하지 않았다고

내게 배신감 느끼면 어떡할까 지아들 내아들 둘도없는 친구데 남자란 왜이리

앞뒤를 못재고 설치는지 주제도 모르는 병신같은넘 땜에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