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6년차 주부입니다. 5살3살 두명의 자녀가 있구요. 사실 오늘 신랑과 시어머니와
다퉜습니다. 결혼 당시에 신랑과 시어머니는 신랑의 월급을 관리가기를 원했고 당시 저도
어린 나이였기때문에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저에게 주실 줄
알았던 월급은 한해,첫아이출산,둘째아이출산을해도 주실 생각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하고있었고 어머니께서 잘 모아서 주겠다고하여 그말만 믿고있었습니다.
결혼하고 2년후 남편이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받은 퇴직금은 고스란히 시누 빚을
갚아주었고 저는 한참후에야 알았습니다. 어제 어머니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면서 집이 오
래되어 아파트로 이사를 하자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가지고 계신 돈을 확인해
보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저희 신랑이 대기업을 다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는 월급과
보너스가 많았습니다. 허나 1000만원 미만으로 가지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화가 났습
니다. 만 5년동안 납입한 적금이 1000만원 미만이라니.! 오늘 퇴근후 신랑과 얘기를 하였
습니다. 말이 안통했습니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냐면서요. 언성이 높아지자 어머니가
저희 방으로 오셨습니다. 어머니는 어제한 얘기를 금새 신랑에게 얘길한다며 화를 내셨습
니다. 기가 찼습니다. 같이 살기 정말 싫습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을 전혀 설계하지 않는
신랑이나 시어머니. 정말 보기 싫습니다.아이들은 제가 키우고 양육비만 받아서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