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살다보니 내가 어딘가에 이렇게 빠져 본다는것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늘 가정과 직장만알고 살아왔는데 우연히 아줌마닷컴이란 새로운 만남
의 공간이 있다는것을 알고 한번 들어와 보고는 하루도 안들어 오면 뭔
가 허전하고 한가지를 빼먹은것 같은 묘한기분에 거의 매일 들어오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말못할 고민에,가슴앓이에,기쁨에 슬픔에.....
이많은 사연을 안고 살아왔다는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가정이라는 작은 테두리안 에서 나 혼자만의 고민을 안고 혼자 고민하
고 아파하고 괴로워하던 내가 이제 막 강을지나 바다로 나온 기분이다.
혼자가 아닌 친구들이 엄청 많이 생긴것 같아 갑자기 부자가 된것 같은
착각이든다.
여자들이 갈수있는곳은 정해져있고 어디가서 함부로 행동해서도 안되고
말 한마디 하는것도 조심스러운데 우리에게 이토록 편하고 넓고 따뜻한
공간이 있다는 이사실이 너무나 반갑고 행복하다.
우리에게 누가 손가락질을 하겠는가!
감히 마음속의 고민 털어놓는다고 눈치 볼것도 없고 창피하지도 않고,
속시원히 털어놓는다고 누군지 밝히지 않고도 상담선생님이 계시고 경
험에 서 들려주는 아줌마들만의 속시원한 공간이 있음에 너무너무 감사
의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같이 아파하고 함께 고민해주고 한가족같은 마음이들게해주는,
아줌마닷컴 가족에게 언제까지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오늘도 나와같은 중독자가 또 나왔을것을 확신하며....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