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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나


BY 달빛 2003-08-14

나 어느날부터인가

가슴속에

머릿속에

커다란 돌덩이를 얹고 사는 느낌이 듭니다.

 

나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의 사랑도 나 느낍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의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함께 사랑하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행복해하던

많고 많은 시간들..

 

그 시간들을 옆에 두고

서먹함을 느끼는 당신과 나

 

당신을 사랑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당신을 아주 많이 사랑해서

슬픕니다.

 

당신을 뒤로 할 자신이 없는데

당신또한 나를 뒤로 할 자신 없다는거 아는데

 

나는 정말 바보입니다.

당신은 더 바보입니다.

 

우린 정말

똑같은 바보입니다.

 

우리 이런 아픈 시간

빨리 지나서

예전의 우리 예쁘게

사랑했던 모습이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