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이는 7살입니다.
작년과 올해 같은 유치원에 2년 보냈지요.
그전에는 그냥 저랑 같이 집에 있었고요.
저도 처음에 무척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고요.
님 글을 읽어보니 집에서 좀 멀다는 유치원이 나은 것 같으네요.
차량 운행을 하니까 좀 멀어도 괜찮습니다.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구요, 교육내용도 꼼꼼히 살펴보시구요...
선생님 경력도 보시구요.
그리고 한반에 보통 25-30명은 되는 것 같던데요.
우리 애 유치원은 선생님 한분이 34명을 지도하시더라구요.
가끔 보조교사를 쓰기도 하면서요.
선생님들은 한 2-3년 경력의 선생님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열정이 있거든요.
너무 경력이 많은 선생님들은 노련하시지만 타성에 젖어서 좀 그렀더라구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너무 좋은 유치원은 없고 또 너무 안좋은 유치원도 없어여.
다 거기서 비슷한 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