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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이요?(리플을 달아야 하는데 잘못해서....)


BY 주연맘 2003-09-04

저도 여기에 와서 산지 3년이 조금 넘었네요.

처음엔 시골이라서 모든게 답답하게만 느껴지고 왠지 여러가지 문화적인 면에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 맘에 걸렸어요.

대도시처럼 쇼핑을 하러 나가도 마땅히 즐길만한곳도 없는것 같았고...

3년이 지난 지금은^-^ㅎㅎ 재미있어요

봄이 시작되면 바닷가로 조개도 캐러 다니고 바람도 쏘이러 가고, 회도 먹으러 다니고, 계절마다 열리는 갖가지 행사도 구경하러 다녀요.

요즘은 서해안고속도로가 생기면서 교통도 좋아지구 아파트 단지도 많아요.

여기도 사람사는덴데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시골이라고 선입견 갖지 마시고 긍정적인 사고로 생각하세요.

롯데마트가 들어와 있고 아파트 단지는 여러곳 있는데 시세는 아무래도 평수나 위치, 그리고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도시보다는 조금 저렴한것 같아요

참고로 주공아파트6년쯤 되었나? 24평 전세가 4천만원쯤 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도 있고, 서울에 있는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는 고등학교도 있고, 사설학원도 많고, 여기도 맘만 먹으면 서울가는것도 쉽고, 컴퓨터며 인터넷이 발달돼 있으니 그런건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닌것 같아요.

문제는 맘이 어떻게 생각하고, 잘 적응하느냐 겠죠.

친구가 없어서 고생할 수도 있고....

더 궁금한게 있으시면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