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출근을 위해 버스에 올라 창가쪽 자리에 앉았다. 동쪽 하늘에서 뿌엍게 동이 터 오르고있었다. 이제 혼자 자리잡으지 한달째... 그동안 맘을 못잡고 갈팡질팡 많이 흔들렸다. 괜히 사람들 붙잡고 술주정도 하고 과장된 웃음도 지어보고 하지만 돌아오는 거는 쓰린속과 공허한 맘뿐이었다. 어짜피 내것이 아니라면 (집나온지 한달째, 이혼한지는 보름)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아들,짐싸고 근처 공원에서 얼굴어루만지면서 엄만 너를 믿는다하고 서로 울면서 달래주던 속깊은 아들 그 아들을위해서라도 나중에 더큰 모습의 엄마로써 당당하게 서기 위해 노력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