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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아이들키우기


BY 맘 2003-09-19

난 아들만 둘이다 그것도 연년생으로....

키울때 정신없이 키웠다  키우면서 난 성격이 많이 바뀌엇다

악도 많이 쓰고 짜증도 늘고 ..넘 힘들었다는 생각만 든다

지금은 초3과 초1이 되니깐 여유가 생겼다 마음에 여유도 생겼다

하지만 맘 한구석엔 가슴깊은곳까지 저려오는 아픔이있다

큰아이 문제다  7살에 엄마욕심에 학교를 보내고 난 넘 힘들엇다

1학년때에는 할머니 선생님 만나서 뇌물을 좋아해서 가끔씩 갖다드렷다

내아이가 편하게하려고......옛날 교육방식에 숙제도 많고 준비물도 많았고

우리애는 좀 느려서 느리다고 불려간적도 있었다

내아이뿐만아니고 반 엄마들이 모두 힘들어했다

2학년때 선생님은 좋으신데 친구들이 문제였다

매일 당하기 일쑤였고 거친친구들과 싸움도 많았다

눈물도 많아 우는날도 많았고 친구들과도 잘 섞이지못해

날 가슴조이게했다  짜증도 많이늘고 위아래없이 대들기도 했다

그래서 서울대 소아정신과에 갔다 3개월 기다려갔더니  다른검사를 해봐

야한다나 또 3개월 후를 예약해야했다 근데 안가고 싶다

요몇달동안 남편과내가 많은 노력을 했다

애정표현 많이 해주고 스트레스 안주려고 하고 대화 많이 하고

지금은 많이 부드러워졌다 아빠가 많이 놀아주고 애정표현해주는게

많이 도움이 된것 같다 그래서 병원안가고 남편과내가 많이 노력하기로 했다

교회도 보냈다 성경말씀이 좋은 말만 있어서 그리고 사춘기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3학년이 되니 아직은 잘지내고 있다

잘싸웠던 친구들과 같은반이 안되어서인지 별알 없이 다니고 있다

이제 맘이 놓일려는 참인데 언제부터 눈을 깜빡여서 안과에 갔더니

애한테 하지마라 강요말고 스트레스 주지말란다

심리적인거라고 틱장애 초기일수도 있ㄷ다고..

또 가슴철렁한다  그래서 웅변다니는데 끓어볼까생각중이다 논술이 어렵다고 자주 얘기했기때문에 그게 스트레스엿나 싶어서.....

다니는 학원이 태권도하고 웅변인데  ................속셈을 하고싶다니깐 그걸로 바꿔볼까...

우리부모님도 우리형제들을 이렇게 키워을까

어떻게 키워야 잘 자라는지 난 아직도 모르겠다

지금도 학교에서 별일 없는지 궁금하다

큰아이만 생각하면 맘이 넘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