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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 순수총각


BY 조재영 2003-09-25

 

안녕하세요?

조재영입니다.

 

 ----다시 주접을 떨기 뭣해서 지난번에 써놓은 글을 복사해서 다시 올립니다.

두통의 메일을 받았는데, 어찌된 일인지 다 답장이 되돌아오기만 하는군요.... 메일 보내신분들은 다시 한번 확인바래요. 그럼 다시 본론으로 넘깁니다.----

 

익명성에 기인해서 저 자신을 숨길만큼 모자라지 않은 사람입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저는 신해생(1971)년 12월 12일 (음력) 양력 1972년 1월 27일날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있는 그저그런 대학교를 나왔고, 응용통계학을 전공했습니다.

 

좀 별나다면 별난 성격으로, (제 주관이 너무 뚜렷해서라고 말하고 싶지만) 조금은 이상주의자입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하고픈 일을 찾아서 방황도 했고, 그 과정에서 좌절도 경험한 적 있습니다. 이성과 교제를 마지막으로 한 것은 2년전쯤 될 것 같습니다. 대학 입학 후부터 줄곧 자취 생활을 해왔고, 지금 현재도 혼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성관은 일단 상대방에게 어떤 느낌을 받아야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여자는 제가 필을 받습니다.) 하하하..머쓱하네요. 노총각이라면 노총각인지라...하하하

전 무조건 잘해주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제 지나온 과거에도 무조건 잘해 주다가도 작은 것에 투정을 부린 듯 싶습니다. 대신 큰 일에는 대범하죠.(저의 단점이자 장점입니다. 주로 다른 사람들에게 카운셀러 역할을 많이 하게 되는게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현재는 조그만 중소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보고 일하는 거지요.

별로 벌어 놓은 것도 없습니다. 까먹은게 더 많겠지요. 사업한다고 여기저기 많은 손실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빚은 하나두 없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40대에는 행복한 삶에 필요한 것은 모두 갖추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봅니다.

 

 신상에 대한 소개도 해야겠군요.

여러번 물어보시게 하면 안될 것 같아서요.

전 키는 170정도 되구요 혈액형은 O형입니다. 몸무게는 61Kg, 발싸이즈는 255mm입니다.

허리는 31inch 정도 되구요.

얼굴은 그냥 평범하게 생겼습니다.

 

 참 가족사항도 알아야겠군요. 배우자에게 선택받기 위해선 말이죠.

전 1남 3녀중 3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께선 5년전 작고하셨고, 어머님께선 부산에서 살고 계십니다. 위로 두 누님은 결혼을 하셨고, 막내 동생은 아직 자친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태어난 고향 경북 예천에 큰댁이 있고, 백부님은 2남4녀를 두셨고, 모두 결혼했습니다. 아차 사촌형 한분은 미혼...쩝.

외가쪽으론 외삼촌이 4분(2분작고), 이모가 한분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막내십니다.

물론 외4촌중에 쏠로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 정도면 방계 가족 조직에 대한 소개는 되었겠죠?

 

 마지막으로 저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몇가지 사족을 달까 합니다.

저는 어쩌면 이상주의자입니다. 인생은 자신의 자아를 완성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온 인생은 나름대로 모두 소중한 것이고, 나의 완성을 위한 험로였다고 여깁니다.

저는 저와 함께 인생의 궁극을 찾아갈 여성분을 찾습니다. 그게 누가 되든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겠지요?  그 반이 없다면 완성도 없겠지요.

저의 죽음에 대한 생각은 기쁨으로 마치는 관문이라고 여깁니다.

적어도 저의 생이 마감될 때엔 전 미소지으며 죽을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삽니다.

후회하지 않을만큼 사랑하면서, 먼 훗날에도 그로 인해 함께 완성된 모습을 서로 바라볼 그런 이성을 찾습니다. 제가 바라는 여성은 이렇습니다. 어렵다구요?

 

 현실적으로 보면, 말이 통하는 여성, 우리의 분신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 우리의 행복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여성, 고난을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여성, 그런 여성이면 충분합니다.

 

 

 

저의 가족계획:

2남 2녀를 두고 싶어요. 어려우면 1남2녀, 더 어려우면 1남1녀, 정 안되면 ㅠ.ㅠ

그리고 여유가 되면, 많은 아이들을 입양하고 싶습니다.

 

아고 너무 길게 쓰면 안되는데...어쩌다보니 또 장문이 되어가는 기분이네요.

무슨 글이든 쓰다보면 주절주절 많이 쓰게 되는게 병인가봅니다.

그럼 이만 주접을 떨고 제 소개글을 마칠까 합니다.

주변에 참한 여성있으시면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뺨 석대는 걱정않으셔도 됩니다)

 

 

                                               고즈넉한 하늘이 바라다보이는 사무실에서 조재영 씀.

 

 참 여기를 자주 들어오는 편이 아니라서(글을 올려놓은 상태라서 자주 들어오게 되더군요. 어쩔 수 없는 나약한 인간인지라), 지금 이 글도 회사의 제품을 여기에 한번 입점해볼까 하는 마음에 들렀다가 신기한 코너를 보고 이렇게 써보는 겁니다. 원래 궁금한거에는 체질적으로 강한 반응을 보이는 편이라서요. 연락처를 남기기도 그렇고 어떻게 하죠?

메일 주소를 올려 놓을께요...스펨메일은 보내지 말아 주세요...

hanbburi@hotmail.com

 

흐와 다시 읽어 내려오면서, 수정하면서 썼는데 맞춤법도 틀리고, 띄워쓰기도 틀리고, 정말 한심한 모습이 발견되더군요. 대충 수정은 봤는데...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깃들길 기원하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