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어느새 지나고..계절도 나를 사색해하는..그런가을..
바람향기는솔잎향기..
나도 무엇인가..하고싶어요..하지만 난 아무것도 할수 없죠..아직 어린나의아이들은 나를너무 사랑하니깐요
하늘이 높아졌어요..
곧이런 생각도 끝나겠죠..
조금있어면 둘째가 낮잠에서 일어날거고또 조금있어면 큰애가 놀이방에서 다녀왔다며 심술꾸러기처럼 날 반기겠죠..
그게 행복이지만..
이런 가을에 나에게 다가오는건 아이와 살림에 힘든내모습..내 생활이란게 허용치않는 아름다운 계절에 나는 꿈을 꾸고 싶군요..어서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다오 나의 아들들아...
엄마도 하고 싶은게 많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