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너...
거기가 어디라고 버젖히 나타나니...
울 아들 운동회...너..울 아들이 어느학교 다니고 있는지 다 알고 있으면서...
울 가족이 다 운동회에 간다는것도 알면서...
내 남편이 그리 보고 싶었니?
내 남편...이제 너라면 지긋지긋 하단다.
너랑 지냈던 미쳤던 날들을... 뼈저리게 후회한단다.
그리고 지금.
우리 아이들과 나에게 ㅇ얼마나 잘해주는지 모른다.
내 남편이 널 생각하며 밤마다 술과 눈물로 지샐줄 알았니?
울 남편이 너에게 전화하길 기다리고 있었니?
혹시 운동회에서 널 보면 울 남편이 널 못잊어서 너에게 바로 연락할것 같았니?
미안해서 어쩌나...울 남편은 운동회에 안왔는데...ㅉㅉ
만약에 널봐도 무시하며 지나쳤을텐데...
당황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싶어 왔니?
도도하게 서있는 모습하고는...
그래도 뭔가에 찔리는지 썬글라스는 끼고...
네 모습이 얼마나 불쌍해 보이는줄 알아?
한심하기 그지없다.
그런 모습을 나에게 보이고 싶지는 않았을텐데...내 눈엔 꼭...처량해보이더라...
제발 정신좀 차리고...
내 눈에 보이지좀 말아.
그러고 있을 시간에 집에가서 네 남편 바람피나 안피나 확인이나 해보지...
네 년이 그랬지? 나보고...남편 간수 잘하라고..
난 두고 볼꺼다. 네년..니남편 간수 얼마나 잘하는지 말이다.
미친년...
여기가 어디라고 ...
*********이렇게 멜을 보내고 싶었찌만...난....아직도 속이 상하다. 또 당한것 같아서...
멜을 보내볼까...
가슴에 묻어둘까...
다..끝났는데....
아...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