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편과 함께 잠실운동장에 갔다
겁도 없이,,,,,,,,
시골 아재가 애견페스티발을 한다고
전화로 연락이 와서
예쁜 애완견을 생각하고 갔는데
흐미 이건 애완견보다는 큰 개들이 넘 많았다
진도개 세파트 세인트버나드 불독 큰거
도베르만 등등등
나 원래 개를 무서워해서
하루종일 가자고 소리도 못하고
덜덜 떨다가 왔다
다시는 개전시회하는 개판에는 안가야겠다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 무섭다
그 개짖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