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32

측은지심 도 사랑일까 ?


BY 민들레 2003-11-10

 

 

저는 현재 37살 싱글미혼입니다

 

일 하면서 알게된 42살 이혼남이 한분 계십니다.

 

이혼사유 야 잘 모르지만 ..... 10년전 32살에  결혼하여  아이 하나 낳고 1년간 혼인생활후

                                           이혼하신 분입니다.

                                           아이 는 여자쪽에서 키우는 것으로  압니다.

 

사랑에는 여러가지 감정이나 색깔이 있는것으로 아는데요 ....

 

여자의 사랑에는 상대방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포함되는것 같습니다 .

 

 

제가 하는 일을 아무 조건없이 현재까지로는 도와주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일이 진행되어감에 따라 ,,,,,, 서로 사생활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외로움도 호소 하기도

하는데 .....

 

부쩍 그 남자분이 저에게 외로움을 호소 합니다

 

다큰 성인남녀라 말을 가려 한다지만 ,,,, 그 뉘앙스 정도 는 알고 있는데여

 

그래서 제가 좀 조심하는 편이긴 합니다

 

근데 문제는

 

저도 그 남자분이 싫지 않고

 

같이 여행도 가고 싶고 ,, 잠도 자고싶고,, 서로 챙겨주고 싶습니다

 

물론 결혼을 전제 하는것은 아니고

 

지금 제 마음 상태가 그렇습니다 .

 

그러나 남녀가 일 하다가   애정문제로 변질되면  뒷끝이 안 좋기때문에 거듭 조심하고

있긴 합니다만 ....

 

 그 남자분 에게 자꾸 마음이 갑니다 .

 

측은지심 + 감사함 .... 이런 심리가 얽혀 있는데요

 

이런것도 사랑의 심리에 들어가는것인지

 

아님 이혼남 을 제가 안쓰러이 여겨   동정하는 것인지

 

그 감정구분이 제대로 안 됩니다 .

 

 

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