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첫사랑과 살고 있다.
때론 행복하고 때론 안그런것도 같은 기분으로..
나의 첫사랑은 너무 열렬했으므로...(다들 그러했겠지만.)
이사람과 같이 산다는것만으로 ....모든게 다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런데 나도 살아보니 ...그게 아니었다..(아마 그도 그럴것이다)
실망하고 바라는건 많구...
가끔..불만에 차서..불행한 맘에..생각해본다..
만약...내가 이남자...내첫사랑과 살지않고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그남자랑도 불행하다 느낄때...그땐...지금 남편을 무지많이 그리워했으리라..고
별세계의 왕자님처럼..첫사랑을 그리워하며 몸부림쳤을 수도 있어.
그런데..살아보니...남자들 ...그거 별거 아니더라..
이젠 알겠어..다들 거기서 거기...라는거
불륜도 마찬가지일거다..첨엔 다들 짜릿하겠지..그런데 우린 하루살이가 아니므로...시간이 가면 느낄 수 있으리라...그역시 일상이되면 ...더욱 추함이 두드러진다는걸..
그래...첫사랑과 살다보니...멀리 있는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그리움은 없다...그러나 세월이 사랑의 짜릿함을 앗아가는 대신 ,,성숙함을 준다는 것도 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