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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원사건 - 검찰에선 철저히 수사하라 !!!


BY 강금원 2003-11-19


[DYD]  강금원사건 ~  철저히 수사하라 ....

노무현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강금원 창신섬유(신평공단)회장의 검찰의 수사는
철저히 진행 돼야 한다. 강씨가 밝힌 노대통령의 전직 운전사 였던 전 장수천 대표인
선봉술씨와의 금전거래 내역은 특히 거래방식에서부터 금액 동기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의혹 투성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래금에선 "당초 선씨에게 1억5천만원보다 좀 더 줬다"고 했다가 검찰의 조사를 받은
후에는 "9억5천만원을 빌려줬다가 4억5천만원을 되돌려 받았다"고 번복을 했다.
돈을 빌려준 동기 역시 "선봉술씨가 징징 거릴때 놔두면 사고 칠까봐 도와 준것"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선듯 납득을 하기가 어렵다.  '선씨가 징징거린'이유와 '어떤사고'
걱정이 됐는지에 대한 보충설명이 없어 오히려 의혹만을 증폭시켜 버렸다.

상식수준 이하를 벗어난 강금원씨의 돌출적 발언들은 더욱 더 큰 문제들이다.
강금원씨는 기회 있을때마다 "나는 대통령 측근들의 군기 반장이다" "나는 대통령과
만나고 싶을때마다 만난다"
'문재인 청와대 민정수석은 물러 나야한다"는 발언들은
온 국민을 당황케 한다.  "노대통령이 민주당을 탈당한 것은 민주당 회계장부에서
300억원이 증발 한것과 관련이 있다"
는 말로 민주당과 정국의 뇌관을 건드렸다.

이처름 일탈적인 언행을 일삼고 다니는 강금원씨 부자를 가까이 두고 부부동반으로
골프를 함께치는 친밀도를 보여준 노대통령의 처신에도 큰 문제가 있다.  강금원씨의
안하무인격의 행동과 어울어져 '과거 역대정권에서 보아 왔든 권력의 실세일 가능성도
있다'
는 쓸때없는 추측과 오해받을 소지를 노대통령이 쓰쓰로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노대통령은 이번기회를 통해 강금원씨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정리하고 권력 막후의

정상배들에 의해 국정이 농단됐든 과거 정권들의 말로를 익히보아 온게 우리의 역사가
아닌가?  검찰도 강금원씨가 노 대통령의 측근이라는 이유로 눈치보기식의 수사를
해서는 않된다. 시중에 떠돌아 다니는 각종 의혹과 풍설을 해소 시킬수 있는 수사가
되어야 한다.  검찰의 성역없는 수사는 당연지사이고 그래도 국민들에게 터럭만큼의
수사에 대한 의혹을 보낸다면 당연히 다시 특검수사로 재수사를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