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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글 감사했어요.


BY 외며느리 2003-11-20

아침에 시어머니와의 하루를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렇게 많은 답글이 달릴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는데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성원대로 꼭 건강해서 좋은세월 맞을게요.

 

제가 건강해야 이담에 어머님 병수발도 들지여..

 

사실 오늘적은 에피소드말고도 많아요.

저하늘의 별만큼이나 답답했던 일들이...

 

 

 아들많은집 큰며느리되는게 차라리 낫지

딸많은집 외며느리는 정말 말리고 싶군요.

 

 자식들 사랑스러워 그냥 살았어요.

바보처럼요.

전 이제 그냥 제 업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요.

 

우리 어머니 많이 배우신분이라 교양이 넘치는데도,,

 

제발 딸 생각하는 반만이라도 며늘 생각해 주셨으면.

칭찬도 가끔 해 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