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네 메세지 1통을 받았다.
우리카드사였는데 뜬금없이 이용한도가 하향 조정되었다나 어쩐다나...
조금씩 줄인 것이 아니라 아예 0원으로 이용하지 말래요.
지금까지 연체 한번 없는 100% 확실한 우수고객인데 카드사의 부실로인한 무작위하향조정의 대상이래요. 이게 말이 되나요?
카드사의 이런 횡포를 직접 당하고 나니 너무 어이 없고 불쾌하고 하소연 할 때도 없고...
카드야 안 쓰면 그만이고 이 카드 없어도 잘 사는데 고객을 가지고 우롱하는 것도 아니고 신용 불량자가 많아지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있는 사람들이야 이런 통보를 받아도 상관없겠지만 어려워서 카드 쓰는 사람들은 어떡하라는 건지 원....
카드사에선 이런애기하면 뭐라는지 아세요?
신용불량자는 개인의 문제지만 기업의 부도는 국가적인 문제라네요.
카드사의 부도는 안 되고 신용불량자는 괜찮다는 이런 비양심적인 기업이 잘 될리가 없겠죠.
신용카드를 쓰지 말아야 겠어요. 돼지에게 먹이주고 고기도 못 얻어 먹고 물린 꼴이되니까요.
달면 삼키도 쓰면 뱉는 식의 기업경영도 문제예요.
하긴 나만 배부르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