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對淵博友如讀異書, 對風雅友如讀名人詩文, 대연박우여독리서, 대풍아우여독명인시문 對謹飭友如讀聖賢經傳, 對滑稽友如閱傳奇小說. 대금칙우여독성현경전, 대활계우여열전기소설. 《幽夢影》 해박한 벗과 함께 하면 기이한 책을 읽는 것 같고, 운치 있는 벗과 마주 하면 이름난 이의 시문을 읽는 듯 하다. 무겁고 조심스런 벗과 같이 있으면 성현의 경전을 읽는 것만 같고, 유머가 풍부한 벗과 함께 있으면 마치 전기소설傳奇小說을 들춰 보고 있는 것만 같다. 처음 듣는 이야기, 신기한 이야기로 화제를 넉넉하게 이끌어가는 벗이 있고, 맛깔스러운 시문을 읽는 듯한 운치 있는 벗도 있다. 성현이 남긴 경전을 읽는 느낌을 일으키는 어려운 벗도 때로 필요하다. 내 마음에 양식이 된다. 때로 흥미진진한 소설을 읽는 듯 유쾌한 벗이 있어, 그렇고 그런 나날에 윤기를 더해준다. --- 자료출처 鄭 珉 한문학 --- 이렇게 윤기를 주는 요소를 다 갖춘 벗을 찾는다는 것은 욕심이겠지요? 그러나 살며시 잘 살펴보면 옆에 있는 벗 이런점을 다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마냥 재잘거리고 늘 무겁지만은 않거든요. 오늘은 옆에 있는 벗 칭찬 해주는 날로 할까요? 바로 이글의 주인공이 그대라고! *)*)*)*)*)*)*)*)*)*)*)*)*)*)*)*)*)*)*)*)*)*)*)*) 또 그 카페에서 글을 퍼왔답니다. 부사모란 카페인데, 부동산에 관심있으시거나 공인중개사 시험에 관계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랍니다. 손님도 대환영! 부동산과 사람을 사랑하는 모임(이름하여 부사모) cafe.daum.net/boosamo 참 좋은 글이 많이 올라온답니다. 위를 클릭하면 바로 그 사이트로 이동하는 기술.. 잊어버렸습니다. 컴선생님..미영님! 저는 또 안배웠다고 고집피우며 주장하렵니다. (선생님이 가장 진절머리 내시는 말라는거 다 알아요!) 기껏 애써 가르쳐 주셨는데..안배웠다고 빡빡 우깁니다. ^^;; 기냥 이쁘게 봐주셔요. 우리 별빛 마을을 찾아오시는 분들.. 모두 이런 맘으로 친구를 대하신다면... 그리고 나또한 그런 친구가 될수 있다면.. 세상의 그 무엇을 얻은것보다 부~~자일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