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이름을 팔아주란말을 몇번이고 어딜가서 물어보면 꼭 듣습니다.

점쟁이말 잘 듣는 사람도 아니고 불교신자도 아니지만 왠지 아이의 관한 얘기라 그냥 흘려듣기엔 그렇구요...

3-4세이전에 팔아주라는걸 지금은 6살이나 되었는데 아직도 안팔았냐고 그러네요.

이름을 팔아주지 않으면 몸에 화상을 입는 흉을 남기게 된데요.

어떻게 팔아주는건지 아시는분은 꼭좀 알려주세요.

하늘에 팔아주라는데 저는 이왕이면 절에 스님께 물어보고싶은데 아는절도 스님도 없는지라..

점집에서는 한 50만원쯤 비용이 든데요.

빌어주는거랑 팔아주는건 또 틀리다고 하던데.. 애는 하늘에 부모님을 점지워주래나 뭐래나.. 암튼 애기 이름 팔아보신분 조언좀 부탁합니다.

비용은 얼마나 드는건지도 궁금하구요. 팔게되면 엄마가 기도하러 다녀야하나요?

하나님믿는분들은 이러얘기 하면 질색하시지만 아이잘못되길 바라는 부모는 없쟎아요.

저도 고민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