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역시 유치원의 아줌마 친구들이 모였네요.
저희집 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의 엄마들은 동갑네기들이 많아서 자주 모입니다. 그 이유는 유치원 바로 밑에가 저희 집이다 보니, 아이들을 데려다주고 반드시
들르는 곳이 저희 집이네요.
그러다 보니 수다방이되고, 이 아줌마 닷컴에 들어와
여기저기 글들을 살펴보고, 하나의 대화시초 입니다.
어찌나 할말도 많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잘 알고
있는지 듣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중요한건 내 주위에 친한 친구들이 몇명 생겼는데,
하늘에서 보내 주신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려면 쉽지 않은데도
제 주위에 가지각색의 색깔을 가진 여러 친구들
있어서 행복하네요.
하루에 세번을 만나도 즐겁고.
그러다보니 아저씨들끼리도 친해지고.
요즘은 살기 힘들어도 이런 이웃때문에 힘이납니다.
님들도 주의를 둘러보세요.
행복한 미소들이 모두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