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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요


BY 미소엄마 200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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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시급한 국정 현안을 놓고 자기들 힘겨루기만 하는

국회와 정부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엔 한나라당은 투쟁을 그만두고 국회의원 본 자리로 돌아와
밀린 업무들을 처리했으면 합니다. 엄연한 직무유기 행위입니다.

특검 도입은 자기 일 하면서도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의결을 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겁니다.

꼭 강경대립해서 벼랑끝까지 몰고가야만 자기의 뜻이 관철된다는 그들의 생각은
국민들로 하여금 노동투쟁을 못하게 하거나, 집단 이기주의를 버리라고 말할 명분

이 없습니다. 모두 자기들의 이기주의에서 나온 발상이라 생각합니다.
어서 속히 제자리를 찾아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줬으면 하는 바람 간절합니다.

또한 한나라당이 특검을 주장하게 된 속내는 그만두더라도 정부도 할말이 없습니다.
비리가 없다면 당당하게 특검에 임해야 합니다. 송광수 검찰총장님이나 안대희 님은

대통령 사시동기이자 좌천되어 있다가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대통령으로부터 특별히
임명받은 분들입니다. 그렇기에 한나라당이 평등하게 철저히 수사해서 더이상의 비리를

막고자 특검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것입니다.
특검이 시기상 안 맞아서 검찰조사

끝난 후에 하게 하겠다는 말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자기의 치부를 가리려 한다는
언론의 비난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굳이 이런 국정혼란을 감내하면서까지 특검을

거부해야 합니까? 그렇다면 자신들의 비리를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을 겁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국정혼란을 초래한 한나라당도 잘못이 있지만, 무엇보다 정부가 고집을 피우지 말고
특검을 받아들여서 더이상의 피해를 막았으면 합니다.

국민은 지금 생계때문에 너무나 위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