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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살다가 결혼하신분들 결혼식 드는지 간단하게하려면 얼마나..


BY 오동도 2003-12-08

저도 살다가 결혼 했습니다. 남편 부모님이 안 계셔서 서두르지도 않고 친정에서 남동생 결혼 시켜야 되니까 할 수없이 서둘러 줍디다. 저는 그때 미용실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반지는 손님거 빌리고  제가 입는 한복은 제일 싼걸로 6만원 주고 했답니다 제가 처녀때 예식장 미용실에 근무해서 비싼 한복해서 두어번  입고 말아버린다는걸 익히 알고 있었던터라 그랬었죠. 님은 한복은 근사한걸루 하세요. 두고두고 입을 색상과 천으로 하시고....

미용실은 소도시 같으면

그곳에서 화장도 하시고... 드레스 턱시도도 다 있는걸루 압니다.

예식장이 아닌곳에서 하면 훨씬 쌉니다. 사진관과 말만 잘하면 얼마든지 싸게 할 수있답니다.

부케도 신부화장하는 미용실에다 이문 먹지말고 그냥 넘어온 가격만 받아라 그러면 미용실 주인들이 대개는 그럴겁니다.

양가 부모님인사는 생략했었답니다.

우리 친정에서 서짝(이바지) 7개만 보냈었죠

큰 형님 나주배 한상자  보냈습디다.

식당 손님 비용은 부주로 들어 온 걸루 하니까 제 손에 남는 거 1만 4천원 남드라구요. 오동도 한 바퀴 택시로 돌고 포장마차에서 전어구이 먹고 집에 들어와 평상시 처럼 잤습니다.

너무 없었기에 그랬죠. 지금은 어쩌냐구요?

남 부럽지않게 두 새끼들 공부 잘하고 행복~하게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