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 결정하기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읽어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올해 29살입니다. 내년즘 결혼을 생각하고 양가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갔었습니다
(참고로 남친과 만2년 사귀었구요)
남친집을 12월 6일날 저희 집을 12월7일날 촉박하게 날을 잡았지만 시간적으로 그날밖에 갈수가 없어서 가서 인사드리고 점심만 먹고 올생각으로 그렇게 잡았습니다.
남친네 집에 남들하는것 처럼 과일바구니 뭐 이런거사서 서울에서 대전까지 내려갔습니다
사귀고 처음 인사하는 거구 내년에 결혼 하겠다고 정식으로 인사 가는것(모드들아시죠) 그렇게 예의 차리고 신경써서 갔는데 남친네 식구들이 저한테 차려주는 점심 식사가 문제였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총여섯명이서 집앞에 있는 돼지 갈비집에 가서 돼지갈비 5인분 먹고왔습니다. 저처럼 처음 인사가서 이런대접 받고 온사람이 계신지...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날 저녁 서울에 와서 남친과 다투었는데 변명이라 하기엔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그날 그자리에 참석한사람은 큰누나 내외와 어머니 막내누나 저희 둘이었습니다.
근데 큰누나네 아들이 이번 수능을 못쳐서 정신이 없어서 아무것도 준비를 못했다더군요
근데 큰누나네가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큰누네 아들이 수능 친지 몇주가 지났습니다.
그 일로 새사람이 오는데 기본적인 예의도 안갖추고 그렇게 맞이 하는걸 어떻게 이해 해야할찌.... 그리고 식구들은 그게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것 같은데...
참고로 식사하러 나가기전 저한테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집에서 식사 준비를 못했다는 아무런 변명도 듣지 못했습니다.
이글을 보시는 많은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