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엄청난 한해를 마무리하는것 같습니다
연애 2년6개월 결혼생활5년 8개월이란 추억과 5살난 어린 아들과 나만 남겨놓은채
사랑하는 사람이 영원히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습니다
아직도 믿을수가 없네요 그날이 그날같고....시간이 멈춰버린것 같아요
지나간 추억은 그와함께한 그리움으로 앞으로의 나날들은 그사람이 없는 외로움에서 슬퍼지고 서글프고...드라마에서 일방이 죽어버리면 그사람과의 흔적(평소 같이 다닌곳)을 되짚어가면 왜저러나 싶었는데 그렇게 되어버리더군요 저 역시도...
나이 서른에 미망인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정말 병이라도 앓았담 이별의 준비나하지 너무 기가 막히고 내사랑의 배신을 감당할수가 없습니다. 보란듯이 저녀석을 키워야 할텐데...너무도 선하고 다정다감한 그인지라 사후의 세계가 있다면 좋은곳에 갔을꺼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글을 보신분들 지금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세요
늘 재미있는일 없냐고 투덜됐었는데 행복은 내곁에 있었던것을....
있을때 잘하라던 아이 아빠말이 생각나 씁쓸하네요 그짧은 생을 마감할려고 이세상에 왔었나싶구 난 그많은 인연들중 단명인 그일 선택하게 되었는지....
이곳에서 만나서 인연이 되시는 분들 행복하시고, 지나다 이글을 읽으시는분들 후회되지 않는 삶이 되도록 노력들 하세요
맘 아픈 아이엄마에게 힘실어주실 친구분들 메일 주시구요
많이 힘들어요 아직도 못 깨어나고 있구요
비슷한 경험자들이나 주위에 이런일 있으셨던 분들 얘기 귀담아 듣고 싶네요
삶의 진로를 잡아야 될듯 싶어요 재혼 얘기가 아니구요
sjhm05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