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리스마스 2틀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작년까지는 항상 기분이 좋고 들뜨곤 했는데
올해는 가슴이 아파옵니다.
저희 아이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옆침대에 누워있는
민경이 때문에 저의 마음이 두배 세배로 아프고 무겁습니다.
소아암으로 엄마와 함께 입원한 민경이는 아빠는 카드빚때문에 집을
나간지 1년이 넘도록 연락이 되질않고 있다고 하고 엄마은 검사할때는
있었는데 지금 한달이 넘도록 얼굴도 보이질않고 연락도 두절되었다고 합니다.
옆에서 소리없이 우는 민경이에게 크리스마스때는 엄마랑 아빠가 오실거라고
힘내고 기다리자고 했는데 벌써 이렇게 빨리 다가오다니......
민경이는 부모와 연락이 되질않아 퇴원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퇴원을 하면
어린이 보호시설에 보내진다고 하는데...... 몸도 아픈 민경이가 마음은 얼마나
아플지.....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얼마나 많은 기쁨과 희망을 주는지?
여러분은 아이를 키워보신 주부들이라 아실거라 믿습니다.
비록 부모에게 버림받았지만 그래도 세상은 따뜻한 사랑이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민경이가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료받을 수 있게 여러분 도와주세요.
민경이의 계좌번호를 올립니다.
광주은행 700-121-864571 김 민 경 사랑을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