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넘 우울하네요
그 잘난 남편 땜에요
온 세상이 크리스마스라고 난리를 치는데 직원들한테 전화해서 술 마시자고 하니 다른 사람들은 집에 일찍 가야 한다네요
당연한일이지요
다 가족과 아이들과 보낼려 하는데 이 인간은 가족은 팽개 치고 술 타령이니
어~~메 열 받아 죽겠네
새끼들은 뭐 사줄꺼냐고 난린데
다음날 크리스마스
친구가 놀러 왔죠
외식하러 가자니 안 간다네요
피곤하다고
아이는 개콘톤으로 "일어나라 일어나라 일어나"
그래도 안 간다네요
할수 없이 우리끼리 고기 먹고 왔죠
쉬는 날이면 하루내내 등을 땅바닥에 부치고
바람쐬러 가재도 피곤.수펴 가재도 피곤
제사장도 혼자 봐서 4층까지 낑낑대면 끌고 올라가야 되고
매일 피곤 지만 일하나
확 그냥 지근지근 밟아뿌셔 버리고 싶다
밤일도 피곤하다고 2달째 안해
그렇다고 돈을 잘버나
이리저래 스트레스로 죽을것같네요
오늘은 우울증으로 살기가 싫어지네요
어케해야 이 인간 바꿀가요